(사진설명: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릴 ‘대학과 도시 포럼 시즌2’ 강연 프로그램 안내 모습. /사진=서울대 시흥캠퍼스 제공)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의 학습과 진로 역량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 ‘AI 시대 우리 아이의 배움과 진로를 켜다, 온(ON)’이 ‘대학과 도시 포럼 시즌2’의 첫 행사로 개최된다. 포럼은 2022년부터 시흥시가 운영해 온 시민 지식·정책 공유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직접 기획·추진을 맡아 전문성을 강화한다.
시즌2에서는 시민 수요가 높은 학습·문해력·진로 분야를 우선적으로 다루며, 서울대 교수진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교육심리, 문해력, 진로개발, 자기주도학습 등을 연구해 온 전문가들이 AI 시대 필요한 학습·진로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12월 22~23일 양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다.
22일에는 초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간 루틴 세우기(김동일 교수) ▲독서지도와 문해력(최나야 교수) 강연이 진행된다.
23일에는 중고등생 학부모 대상 ▲AI 시대 진로 탐색(이찬 교수)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신종호 교수)이 이어진다.
참여 신청은 12월 19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선착순 참가자에게는 서울대 기념품이 제공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현안과 정책까지 연계하는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