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도 인수했던 그 자동차
시흥 은행고 출신 영화배우 임수현양(30)이 현대자동차 소형 SUV로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자동차 광고 모델로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은행고를 거쳐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를 나온 임양은 2010년 은행고 재학시절 제91회 전국체전 체조 고등부에어로빅 2인조로 출전, 동메달을 따내면서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캐스퍼는 지난 9월 14일부터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만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을 진행한 결과, 18,940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하며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최다 사전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절찬리에 팔려나가고 있다.
특히 캐스퍼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생산된 현대자동차 경형 SUV ‘캐스퍼’를 직접 인수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임양은 현대자동차 캐스퍼 모델 선발전에서 45kg, 163cm 슬림한 체형에 유난히 작아보이는 얼굴로 단박에 발탁, 내국인을 모델로 거의 쓰지 않는 현대자동차의 관례를 깨뜨리는 기염을 토했다는 것이다.
3남매 가운데 장녀인 임양은 어머니가 신천ㆍ은행ㆍ대야ㆍ과림동을 지역구로 당선돼 제7대 시흥시의회 의원을 지낸 김찬심씨(57)로 확인돼 부러움과 함께 이웃 주민들 관심도 받고 있다.
한편, 영화배우 임수현양은 영화 ‘신 전래동화’ 조연 출연을 비롯해 TV드라마 조선미인별전(2018), WWW(2019), 타임즈(2021), 뮤직비디오 폴킴(2020), 웹드라마 마이라이브(2020), CF MU(2019)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