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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시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자료사진)
시흥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2027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수립 과정 전반에 주민이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시흥시는 2013년부터 이를 시행해 오고 있다. 제안 유형은 시 전체의 공익과 지역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일반제안사업과,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치계획형사업 두 가지로 나뉜다.
제안 대상은 복지, 환경, 공공질서 및 안전, 교통, 교육, 청소년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법령이나 예산 기준에 위반되는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사유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타 기관 소관 사무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전자우편과 우편, 시흥시청 주민자치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도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4월 말까지 분류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별 주민자치회의 심사와 주민투표 등을 거쳐 10월 최종 선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주인인 60만 시민의 뜻이 예산에 잘 반영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문의는 시흥시 주민자치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참여예산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