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연꽃노인대학 제11기 졸업생들이 졸업증서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12월 10일 시흥노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설 ‘연꽃노인대학’ 2025년도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11기 졸업생 39명을 비롯해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회장, 김창철 학장, 이선미 시흥시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배움을 축하했다.
연꽃노인대학은 노년층의 여가활동과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9개월간 노래·댄스·소양 강좌와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올해는 수강생 40명 중 39명이 수료했으며, 지금까지 44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식은 학사보고 영상, 졸업증서 수여, 개근상 시상,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학사모와 졸업장을 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다졌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는다”며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해 노인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수강생 모집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를 통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노인복지과 또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