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3동·월곶동·연성동에서 진행된 연말 나눔 및 장학금 전달 모습. (사진=시흥시)
연말을 맞아 시흥시 곳곳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점프스타줄넘기클럽 정왕점은 지난 12월 29일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255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학원생들이 저소득 결식 우려 가구를 돕기 위해 직접 라면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준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소중한 후원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월곶동에서는 경희대수태권도가 같은 날 라면 1,200봉을 기부했다. 원생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후원은 ‘우리의 라면이 사랑이라면’이라는 연말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유수창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이 더욱 뜻깊다”고 밝혔고, 조명화 월곶동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후원이 저소득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연성동에서는 연성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2월 26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중학생 3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통장협의회는 산불 피해 성금, 김장김치 나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문원 회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