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흥스마트허브 일대에서 시흥시와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2025년 아름다운 산단 가꾸기’ 활동을 시흥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11월 14일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산업단지 환경 정비와 근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도로와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 예방, 환경오염 방지시설 점검 등 정화 활동을 집중 추진하며 산업단지 청결 수준을 높였다. 참여 기업들은 사업장 주변 자율 청소를 진행하며 지역 내 환경 인식 향상과 공동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는 환경시설 자체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단순 미화 활동을 넘어 산업단지 전반의 환경 질 개선에도 중점을 두었다. 또한, 기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환경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 대응하고, 환경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도 강화했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기업들의 꾸준한 참여 덕분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