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신한은행이 시흥시1%복지재단에 다문화가정 지원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시흥시1%복지재단 제공)
신한은행이 11월 21일 시흥시1%복지재단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후원금 6,586,222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다문화사랑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로 조성된 것으로, 여러 기업이 법인카드를 사용하며 쌓인 포인트를 의미 있는 나눔으로 연결한 것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의 모국 방문 지원 ▲자녀 역사문화탐방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문화적·정서적 뿌리를 회복하고, 자녀들이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한은행 인천남부본부 양우혁 본부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낙헌 시흥시1%복지재단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후원을 이어주시는 신한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지역 다문화가정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지역사회 다양성과 포용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