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청소년·청년 동아리 670개 지원…거북섬 별빛운동교실도 운영

시흥시가 청소년·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과 주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 속 건강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2026년 시흥시 청소년·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 670개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되며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청소년 동아리가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청년 동아리는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올해는 총 670개 동아리를 선정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 가운데 23개 동아리는 125만 원, 647개 동아리는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총지원 규모는 약 6억7천575만 원이다. 활동비는 동아리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청년축제와 청소년동아리축제 등 지역 행사에 참여해 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후기 청소년과 청년에게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청소년·청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국제교류 기회도 제공된다. 사업 신청과 행정 절차는 동아리 활동 플랫폼 ‘흥모임’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6년 거북섬 별빛운동교실’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상반기 과정이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하반기 과정이 이어진다.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거북섬 보니타가 광장에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동 전문 강사가 라인댄스와 스트레칭을 지도해 주민들이 저녁 시간을 활용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