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본 하치오지 청소년 홈스테이로 국제교류 성과

사진제공 / 시흥시청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자매도시 일본 하치오지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류에는 일본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시흥 가정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삼미시장 탐방, 오이도박물관 만들기, 거북섬 해양레저 체험, 빨간등대 방문, 배곧해솔중학교 수업 참여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흥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일본 학생들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따뜻한 환영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친구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중국 덕주시에서도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를 이어가 국제적 소통 역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