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미세먼지 민간 점검원 투입해 불법 배출 감시

사진설명

산업단지와 공사장 등에서 미세먼지 불법 배출 여부를 점검하는 현장 단속 모습

시흥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대비해 이달부터 산업단지와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민간 점검원 4명을 투입하고,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집중 감시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발된 민간 점검원들은 오는 5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며, 관내 전역을 순회하면서 노후 경유차 단속과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이행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간 점검원들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과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시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청렴 정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민간 점검원 운영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753곳을 순찰하고, 악취 및 불법소각 33건을 적발했으며, 공회전 3만3,722건과 자동차 배출가스 1,983건을 점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활동은 전년 대비 미세먼지 농도 개선으로 이어지며 지역 대기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민간 점검원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