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K-교육도시’ 실현 가속화


▲ 시흥시가 운영하는 시민학습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이 이용자 14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진 중인 ‘K-교육도시 시흥’ 비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의 대표 평생학습 플랫폼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이 지난 10월 기준 누적 회원 3만5천 명, 방문자 14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 주도형 학습문화 확산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쏙(SSOC)’은 학교·기관·마을·시민이 함께 연결되는 통합 학습 플랫폼으로, 2022년 8월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회원 수는 전년 대비 34% 증가, 방문자는 84% 급증했으며, 실제 학습 참여자 수도 2.3배 이상 늘어 자율적 학습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온·오프라인 강좌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화상강좌 참여자는 78% 증가, 오프라인 강좌는 4배 확대되며 참여 인원 역시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시흥학습’ 브랜드 강좌는 1년 새 8배 확대돼 지역자원과 결합한 시흥형 교육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모바일 접근성 개선 효과도 컸다. 앱 다운로드 수는 2.1배 증가해 시민 누구나 쉽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쏙(SSOC)이 시흥형 학습공동체의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학습콘텐츠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K-교육도시 시흥’의 성공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