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 ‘2026 시흥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시민들과 신현경 작가가 함께한 북토크 현장 /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올해의 책’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지난 4월 25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6 시흥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고 범시민 독서운동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로 선정된 도서를 널리 알리고, 책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모두의 수영장』의 저자 신현경이 참여한 북토크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보호자 등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시민선정단 대표의 공식 선포를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도서 전달식이 이어졌다. 북토크에서는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를 소개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교훈을 전달했고, 질의응답과 독후 활동도 활발히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100인의 시민선정단’이 행사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선정단은 후보 도서를 직접 읽고 토론해 올해의 책을 선정했으며, 현장에서 작가와 소통하며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거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가족 독서골든벨, 통합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하는 책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