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시흥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열고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들의 공헌을 기리고, 가맹단체 임직원과 선수 등 250여 명이 함께 모여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과 가맹단체 모범선수 포상, 2025년 사업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올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강한 연대감을 확인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는 2008년 출범 이후 생활체육 기반 확충, 전문선수 육성, 지도자 발굴 등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올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 종합우승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시흥의 위상을 높였으며 장애인체육 발전에도 큰 힘이 됐다”며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