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1%복지재단에 어린이집과 기업, 지역 단체의 성금·후원품 전달식이 이어졌다. ⓒ사진제공 시흥시1%복지재단”
어린이집·기업·단체 성금·후원품 기탁…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전달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흥시 곳곳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은 9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성금과 후원품을 잇따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월곶자연어린이집(원장 염해경)은 원아들과 함께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60만 원을 기부했고, 미래키움어린이집(원장 강나영)과 시흥시청어린이집(원장 윤미라)도 각각 82만 9천 원을 기탁했다. 군자유치원(원장 이혜경)은 ‘군자가족경제나라’를 통해 모은 80만 4,200원을 전달하며 어린이 나눔 교육을 실천했다.
기업과 단체의 참여도 이어졌다. 안산포세이돈호는 성금 100만 원과 제철 쭈꾸미를, 제3경인고속도로(주)(대표 김영준)는 종량제봉투·생수·물티슈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 동화산업(주)(대표 김종석)은 사랑의 배 100박스를 후원해 푸드뱅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과 후원품은 관내 취약계층, 공동생활가정, 복지관 등을 통해 생활 안정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쓰인다.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과 후원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청 민원여권과 앞 ‘나눔 키오스크’ 무인 단말기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