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초·중·고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입학준비금 지원에 나선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신학기를 맞아 도서와 문구류, 체육복 등 입학 필수 물품 구입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고, 교육 기본권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인 3월 3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 신입생 약 1만 6천여 명으로, 외국인 학생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시흥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보호자가 내국인 부모인 경우에 한해 가능하며, 보호자가 부모가 아니거나 외국인인 경우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학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는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모바일 시루 앱(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정책수당 형태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된 입학준비금은 문구점, 서점, 의류점(체육복), 학원 등 입학 관련 물품을 취급하는 시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약국·음식점·레저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입학을 앞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을 추진했다”며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교육·체육)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청 교육자치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