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연갤러리에서 열리는 ‘제2회 시흥시 양봉산업 체험·전시회’는 벌꿀 채밀 체험과 전시,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한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제2회 시흥시 양봉산업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된 벌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봉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은 직접 꿀을 채취하는 ‘벌꿀 채밀 체험’, 밀랍을 활용한 ‘밀랍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시 공간에서는 천연벌꿀과 사양벌꿀 비교, 벌꿀 등급제도, 양봉 자재·장비, 꿀벌의 생태와 환경적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이며, 시흥산 벌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양봉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양봉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031-310-232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