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난 대비부터 교육·안전·노인보호까지…생활안전 종합행정 강화

사진설명 : 시흥시가 침수 우려지역 점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노인 보호 협약 등 시민 안전 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부터 교육·안전·복지까지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안전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지난 3월 27일에는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가 우려되는 안현교차로를 대상으로 박승삼 부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부시장은 “재난 대응은 선제적 과잉대응이 원칙”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을 강조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침수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활동도 이어졌다. 시는 같은 날 한여울초등학교 앞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통학로 안전시설 점검과 교통안전 수칙 홍보를 진행했다. 시흥경찰서와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 캐릭터를 활용한 참여형 홍보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며 체감도를 높였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운영하는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초등학생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스’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3월 27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3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현대무용과 방송댄스, 뮤지컬 등 공연예술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11월까지 정기 수업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12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센터는 향후 미디어와 미술 분야까지 확대해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 보호와 복지 분야에서도 민관 협력 기반이 강화됐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연계와 정보 공유,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을 공동 추진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위기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과 사례관리를 연계하는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재난 대응, 교통안전, 교육, 노인복지까지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선제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미래 인재 육성, 취약계층 보호를 아우르는 통합 정책을 지속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