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자생식물 전시회 20주년…우리 꽃의 매력 선보인다

사진설명(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자생식물연구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시흥시청 장독대 일원에서 ‘제20회 시흥시 자생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 산과 들에서 자라는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시흥에서 열린다.

시흥시자생식물연구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시흥시청 장독대 일원에서 ‘제20회 시흥시 자생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연구회원들이 오랜 기간 정성껏 가꿔온 자생식물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자생화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분경과 분재, 석부작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전통 장독대와 어우러진 공간 연출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우리 꽃 심어가기 체험’에서는 풍로초 등 자생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며 재배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체험은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 작품 전시와 함께 자생식물의 보전 가치와 생활 속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생식물은 우리 자연과 문화가 오랜 시간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생태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자생화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