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자리·주거·건강까지… 시민 삶 바꾸는 ‘생활밀착 정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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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일자리 창출과 청년 주거 지원, 건강 돌봄, 시민 운동 프로그램까지 전방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시흥시)

시흥시가 일자리 창출부터 청년 주거 안정, 취약계층 건강관리, 시민 생활체육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본격 확대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6년 2만8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하고, ‘청년이 모이고 기업이 성장하는 지속가능 일자리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 기업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 고용 확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495개 사업에 3,222억 원을 투입한다. 직접일자리와 직업훈련, 고용서비스를 포함한 종합적 정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모빌리티·첨단제조 등 미래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청년 정착 지원을 강화해 지역 경제의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

청년층을 위한 주거 안정 정책도 병행된다. 시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2년간 지원하는 ‘청년월세’ 사업을 추진한다. 부모와 분리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지원이 이뤄지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취업 준비와 사회 진입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 분야에서도 맞춤형 돌봄 정책이 강화된다. 시는 ‘시흥형 어르신·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진이 직접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총 78개소에서 15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교육, 상담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의 일상 속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전체를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은계호수공원에서 운영되는 ‘달빛 운동 교실’은 야외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칭과 근력·유산소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유도한다. 저녁 시간대 운영으로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어 생활 속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시흥시는 일자리·주거·건강 등 삶의 핵심 영역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앞으로도 산업 구조 고도화와 복지 안전망 강화를 병행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도시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