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시흥시가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일반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수도 운영·관리 전반의 성과와 효율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1차 기본 평가와 상위 10% 기관을 대상으로 한 2차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1차 평가에서 수도 운영 인력의 전문성 확보, 위기 대응 능력, 수돗물 안심 확인제 운영 등 상수도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2차 종합 평가에서도 수돗물 음용률 향상 노력과 정부 정책 이행도 등 정책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최종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위기·안전관리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선정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 관리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수도 행정과 체계적인 시설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