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시가 인문학·디지털 교육 분야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인문학과 디지털 교육 분야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시민과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쏙 예술’은 목감동 숲을 배경으로 자연과 공동체의 의미를 탐색하는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연극·음악·시각예술 활동을 통해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8월부터는 음악과 인문학을 접목한 ‘시절 쏙 음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초등학생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드론과 AI 로봇을 활용해 음성 인식과 제어 기술을 체험하며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흥시중앙도서관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 이야기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와 코딩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 읽기와 이야기 구성, 코딩 콘텐츠 제작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정왕본동 군서초등학교 통학로인 ‘노란별길’의 노후 목재 덱을 철거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도 나선다. 성평등정책과와 시민안전과, 건설행정과가 협업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7월 중 폭 1.5m, 길이 145m 규모의 노후 목재 덱을 철거하고 보행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과 디지털 교육, 생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과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교육·문화 환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