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인구·돌봄·환경 변화 대응 행정역량 강화

사진설명: 시흥시가 인구구조 변화와 통합돌봄, 생활폐기물 관리, 재생에너지 전환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인구구조 변화부터 통합돌봄, 생활환경, 탄소중립까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시청 늠내홀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변화를 통해 다시 살펴보는 인구정책 방향’ 교육을 진행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1인 가구 및 외국인 인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를 주거·일자리·교육·돌봄 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소라 전문 강사는 시흥시 합계출산율과 인구변동 추이, 연령별 인구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행정수요 변화와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일본 우호도시 하치오지시와 교류를 확대했다.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21일 하치오지시 후쿠다의원 관계자들과 한의약 정책과 보건의료 통합돌봄 사업을 공유했다. 사랑한의원 장진용 원장과 시흥시한의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체계와 방문진료, 한의약을 연계한 돌봄 모델 등을 논의했다.

추석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관리에도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정왕시장 일대에서 상인회와 공인중개사협회, 자원봉사센터, 폐기물 수거업체 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주배경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어 홍보물을 배부하고 24일 특별수거와 25일부터 27일까지 수거 중단 일정을 안내했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분야의 공직자 역량 강화도 추진됐다. 시는 지난 21일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강연을 열었다. ‘넥서스 혁명’ 공동저자인 명광민 ㈜디아이랩 대표가 기후위기와 기후 리스크, 기후테크 산업, 국내외 재생에너지 투자 동향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인구와 복지, 환경, 에너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변화에 맞춰 공직자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외 정책사례와 현장 협력을 행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