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외국인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Ⅱ 준비반’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획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7일(목)부터 8월 19일(화)까지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 네이버 폼(https://naver.me/xquQ9YEp)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9월 14일(일)부터 10월 19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왕평생학습관(정왕동 1800-7)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단 시험 응시료(55,000원)는 본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외국인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TOPIK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정착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