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 시흥시가 민·관·학 협력 기반 ‘온동네 초등돌봄’ 체계를 선도 도시 모델로 확산한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이 ‘온동네 초등돌봄’ 국정과제로 확대됨에 따라, 전국 최초 민·관·학 협력 돌봄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초등돌봄 체계 확산에 본격 나선다.
교육부는 지난 2월 3일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학교·지역사회·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돌봄과 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협력형 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추진 방안에는 초등 3학년 이상 학생에게 연 50만 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하고, 총 240억 원을 투입해 전국 15곳 이상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를 확충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2023년부터 ‘온종일돌봄사업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특히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초 민·관·학 협력 기반 시흥형 돌봄모델로 선정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운영하며 현장 성과를 축적해 왔다.
시는 교육부 정책 발표에 맞춰 기존 협의체를 중심으로 시흥교육지원청과의 정책 연계성을 강화하고, 돌봄 수요 분석과 서비스 조정을 체계화해 현장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초등돌봄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체계성도 강화해 왔다.
향후 시는 서촌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다문화 특화 돌봄센터로 추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교육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앙산부인과와 협력하는 ‘아이누리 돌봄센터 대야점(아픈아이 돌봄사업)’을 3월 개소 목표로 준비 중이며, 질병 등으로 발생하는 일시적 돌봄 공백 상황에서도 부모가 안심하고 일상과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