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응급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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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시흥시)


시흥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5월 2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과 학원 등 13세 미만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관련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약 200명의 종사자가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영아·유아·소아 기도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6월 24일과 7월 24일에도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시흥시청 누리집과 한국보육진흥원,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e-러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이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