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시흥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주민공청회 모습.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월 2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공청회를 열고, 도시 미래 경관의 방향에 대해 시민·전문가와 함께 논의했다.
이날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재정비 주요 내용 발표, 전문가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경관관리 방향과 실행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재정비(안)는 변화하는 도시 구조와 개발 여건을 반영해 기존 경관계획을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경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북부 시가지·중심 시가지·역사 생태·해안특화 권역으로 구분한 경관 권역 재정비 ▲미래해양·하천·녹지·도로·철도축 등 경관축 체계 재정비 ▲문화관광·자연·조망·진입·생활 거점 설정을 통한 상징성 강화 ▲중점경관관리구역의 합리적 조정 방향 등이 포함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시흥시의회 의견 청취, 관련 기관(부서) 협의, 시흥시 경관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경관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 경험과 의견이 모여 완성되는 도시의 얼굴”이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고, 지속 가능한 경관관리 체계가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