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기후시민네트워크 사전교육과 한국·베트남 청소년 환경교류 캠프, 청소년 정책제안 워크숍 등을 통해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과 미래세대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흥시가 시민과 청소년이 주도하는 기후·환경 정책 참여를 확대하며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시민 참여형 기후 거버넌스인 ‘기후시민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 데 이어, 한국·베트남 청소년 환경교류 프로그램과 청소년 정책제안 워크숍을 잇달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기후시민네트워크는 시민이 직접 기후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시흥형 시민참여 모델이다.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시민 105명을 모집했으며, 지난 5월 30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사전교육을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미래세대, 기후생활실천, 기후공간·인프라 등 3개 분과에서 탄소중립 정책 과제를 논의하게 된다.

같은 기간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시화호권 청소년 협의체 ‘시화호유스프렌즈’ 활동의 하나로 한국·베트남 청소년 환경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흥·안산·화성 지역 청소년과 베트남 KGS국제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와 생태복원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환경 슬로건을 만들며 국제 환경 연대를 다졌다.
또한 재단은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11개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 역량 강화 워크숍도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중교통 개선, 청소년 문화공간 확대, 환경 개선, 이동권 보장 등 생활 밀착형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체험했다.
시는 앞으로 기후시민네트워크 분과 토론과 청소년 정책발표회, 환경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속 운영해 시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 참여형 행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