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세금·환경·평생교육 등 시민생활 밀착 정책 추진

시흥시가 자동차세 연납 할인, 공원 환경 개선, 평생교육 지원,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 지원, 미세먼지 대응 강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생활 편의와 복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시는 먼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6년도 자동차세 3월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는 보통 6월과 12월 두 차례 납부하지만, 3월에 미리 납부하면 4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세액의 약 3.7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와 이륜차, 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시흥시청 시세관리과 방문·전화 신청 등을 통해 가능하다.

공원 환경 개선 사업도 완료됐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솔숲공원의 노후 산책로와 휴게시설을 정비했다.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 마무리했으며, 노후화된 덱 산책로 약 120m와 휴게 덱 약 72m를 전면 교체했다. 이를 통해 보행 안전성과 공원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시민은 NH채움카드를 통해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원받아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좌 수강이나 교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일반 470명, 노인 70명, 디지털 분야 88명, 등록 장애인 92명 등이다.

취약가구를 위한 반려동물 의료·돌봄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올해는 총 20마리를 지원하며 백신 접종, 중성화 수술, 기본검진·치료비, 돌봄 위탁비, 장묘비 등을 지원한다. ‘의료·돌봄·장례’ 분야는 최대 16만 원, ‘종합건강검진’은 최대 32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3월을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대기질 개선 대책을 강화한다.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운행 확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홍보, 미세먼지 배출원 단속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금 부담 완화와 환경 개선,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