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서울대,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사사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사사과정 수료식 모습.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2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사사과정 수료식을 열고, 10개월간의 심화 연구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사과정은 관내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총 95시간에 걸쳐 운영된 심화 연구 프로그램으로, 과학·수학·융합 분야 분과별 심화 강의와 포스터 연구 준비, 과학자 강연,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 천문캠프 등 탐구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연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울대 사범대 부학장과 교수진,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 5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스누융합과학배움터는 기존 시흥영재교육원을 새롭게 개편한 명칭으로, 사사과정 외에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공계 맛보기 탐구’, 고등학생이 서울대 연구진과 실제 연구를 수행하는 ‘이공계 창의융합 진로 캠프’, 현장 과학자의 연구 사례를 공유하는 ‘생생진로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9년 개교 예정인 시흥과학고와 연계해 지역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수료식은 학생들의 성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과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