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불교연합회, 전통문화·종교 발전 위해 머리 맞대”

시흥시가 지난 8월 18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불교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전통문화 계승과 종교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제3대 불교연합회 회장 지허 스님(천수사 주지)과 부회장 혜천 스님, 총무 금원 스님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불교연합회는 이날 2025년 시민 소망등 행사, 제등행렬, 산사음악회 등 불교 행사와 더불어 종교를 넘어 지역 전통문화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허 스님은 “이번 간담회가 불교계가 시민과 교류하며 열린 쉼터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불교연합회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 시와 불교계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함께하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