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움·독서·환경까지…시민 체감형 정책 ‘확대’

사진설명(출처): 시흥시 평생학습·찾아가는 도서관·미세먼지 홍보물 관련 이미지 /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부터 어르신 독서 지원, 기업 맞춤형 환경정책까지 생활 밀착형 사업을 확대하며 시민 체감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시는 시민이 직접 강사가 되어 재능을 나누는 ‘2026년 상반기 배움나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시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선순환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취미건강, 문화예술, 디지털역량,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원데이 클래스부터 단기·장기 과정까지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로 운영된다. 미리캔버스와 AI 활용 디자인, 가족 베이킹, 라탄공예, 통증완화 테라피 등 총 46개 강좌가 5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정왕·대야 평생학습관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와 함께 군자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 책 온-데이(On-Day)’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거모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큰글자도서와 그림책을 제공하고 매월 도서를 교체해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에는 강사가 직접 방문해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첫 프로그램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사업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 맞춤형 미세먼지 홍보물도 제작·배포한다. 시흥스마트허브와 시화MTV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배포되는 이번 홍보물에는 미세먼지 저감 실천 수칙과 황사 대응 요령 등이 담겼으며, 실무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클리어파일 형태로 제작됐다. 총 1,000부가 832개 기업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도점검과 연계해 정책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배움과 문화, 환경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