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청년 교육생 현장 체험 성료

시흥시가 청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미래기술학교’가 지난 20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바이오헬스케어 ▲2차전지 신소재 ▲미래모빌리티 과정 교육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대주전자재료㈜,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등 국내 유망 기업을 방문해 최신 기술과 직무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진로 설계와 취업 전략에 대한 구체적 조언도 들었다.

시는 오는 28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기업 수요와 청년 역량을 연결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