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목공체험·농업 지원·병해 예방까지 시민 참여형 정책 확대

사진설명 : 시흥시가 옥구목공체험장 운영, 과수화상병 예방 방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시민 여가와 농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출처 : 시흥시

시흥시가 시민 여가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목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과수화상병 예방 방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3월 16일부터 옥구공원 내 옥구목공체험장에서 시민을 위한 맞춤형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공을 처음 접하는 시민부터 전문 제작을 희망하는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생활 속 목공 문화 확산과 시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016년 개장한 옥구목공체험장은 매년 2천 명 이상이 찾는 시흥시 대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나무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집중의 시간을 제공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드버닝 체험과 스테인 채색 체험을 포함한 원데이 클래스와 실용가구 제작 과정으로 구성되며 독서대, 커피 캐리어, 책꽂이 등 생활 소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체험료는 2천 원이며 시흥시민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성 병해로, 감염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개화 전 약제 1종과 개화기 약제 2종을 선정해 농가에 공급하고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방제는 개화 전 1회와 개화기 2회 등 총 3회 실시해야 하며 약제 살포 기록과 포장재 보관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시는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농어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청년농어민, 귀농·귀어 농어민, 친환경 농업인 등으로 시흥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수산물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대상자는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농어민에게는 6월 중 지역화폐 ‘시루’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농업 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