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천문관이 3월 3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개기월식을 관측하는 공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천문관이 특별 천문현상인 개기월식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개관측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월 3일 농업기술센터 천문관에서 시민 대상 개기월식 공개관측 행사 ‘블러드문 : 달을 삼킨 그림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과 농업기술센터 3층 천체투영관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야외 공개관측에는 약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밤하늘의 특별한 천문현상을 함께 관찰했다. 천체투영관에서는 달을 주제로 한 특별 영상 ‘투 더 문(To The Moon)’ 상영 프로그램이 진행돼 60여 명이 관람했다.
이날 시민들은 부분식에서 개기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점차 붉게 물드는 달의 모습을 관측했다. 현장에서는 개기월식이 붉게 보이는 과학적 원리와 월식의 단계별 변화에 대한 해설이 이어졌으며,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달 표면과 목성을 관측하고 별자리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기월식 관측 행사가 시민들이 특별한 천문현상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천문관이 시민들이 과학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천문관은 앞으로도 ‘별빛탐구교실’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천문·우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