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전경 /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노후주택의 녹물 문제 해소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 환경 조성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의 수도관을 교체·개량해 녹물 발생을 줄이고 안전한 급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녹물 출수와 누수 문제를 개선해 시민 생활환경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의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지원 금액은 옥내급수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 최대 60만 원 범위 내에서 주택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70~90%까지 차등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은 최대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억 원이며, 신청은 지난 5월 12일부터 시작됐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2층 수도시설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 여부와 선정 결과가 안내된다.
장종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은 “녹슨 수도관은 녹물이 발생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누수 위험도 크다”라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