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시흥시
공공부지 태양광 3곳 조성…시민 체감형 공공 RE100 본격 추진
시흥시가 경기도 ‘경기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대상지로 3개소가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11억 6,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건물과 공유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생산과 함께 그늘·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경기도 특화 기후대응 정책으로, 사업비 전액이 도비로 지원된다.
선정된 대상지는 포동 시민운동장 야외주차장, 시흥에코센터, 시흥 모빌리티 기술지원센터 등 3곳이다. 총 55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조성되며, 시 예산 투입 없이 공공부문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 실천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동 시민운동장 야외주차장에는 주차장 상부 태양광을 설치해 에너지 생산과 동시에 여름철 폭염을 완화하는 그늘 공간을 제공한다. 시흥에코센터는 환경교육 거점시설을 에너지전환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시흥 모빌리티 기술지원센터는 기업과 연구기관 방문이 잦은 시설 특성을 살려 산업과 연계한 에너지전환의 대표 사례로 조성된다.
시는 2026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흥형 공공 RE100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공간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를 확산해, 시민이 체감하는 에너지전환 선도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