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시흥시) 시흥시 주요 정책 안내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4월을 맞아 기후행동, 시민참여, 세정,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먼저 시는 4월 1일부터 ‘시흥형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기존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활용하면서 시흥시 특화 실천 항목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만 7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에코센터 탄소중립 체험 ▲대형폐기물 배출 ▲갯골생태공원 다회용기 사용 등 활동을 수행하면 연간 최대 2만2천 원을 지역화폐 ‘시루’로 지급받는다. 시는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지역 소비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주도형 기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기후시민네트워크’도 4월 한 달간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미래세대, 기후생활실천, 기후공간·인프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숙의와 토론을 거쳐 시흥형 기후 대응 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결과는 11월 ‘기후시민총회’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세정 분야에서는 2025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시흥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기한 내 신고해야 하며, 복수 사업장 기업은 지자체별로 안분 신고해야 한다. 특히 2024년부터 분할납부 제도가 도입돼 일정 금액 이상은 나눠 납부할 수 있어 기업 부담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생활 안전과 복지 분야 정책도 강화된다. 시는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취약 가구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4월 20일부터 신청을 받아 총 17가구를 선정하며, 스마트 홈카메라 등으로 구성된 안전장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해 설치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병행 추진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농·축·수산물, 공예품, 관광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특화 상품을 발굴해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가 대야·신천권에 ‘거점상담소’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노후주택과 반지하 밀집 지역으로 주거복지 수요가 높은 곳으로, 상담소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안내와 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이처럼 기후 대응, 시민 참여, 세정 지원, 안전·복지, 지역경제 정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다양한 정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