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본사회 계획 수립·말라리아 대응 강화… 시민 삶의 질 높인다

사진설명 : 시흥시가 기본사회 분야별 워크숍과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며 시민 체감형 정책과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정책 수립과 여름철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기본사회 분야별 워크숍’을 열고 기본사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기본소득, 주거, 먹거리, 교통, 환경·에너지, 사회연대경제, 교육, 돌봄·의료, 문화, 통신, 안전 분야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시흥시 여건에 맞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과제 발굴에 집중했다.

시는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중 ‘시흥시 기본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해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포용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9일 은행동에서 군부대와 의료기관, 마을방역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관내 군부대 4곳과 종합병원 3곳, 마을방역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부대 주변과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해 유충 구제와 성충 방제를 병행하고,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치료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전문가 의견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본사회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없는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협력과 시민들의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모기 기피제 사용과 긴소매 착용, 고인 물 제거 등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기본사회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10월까지 말라리아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하며 취약지역 방역과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