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임직원 128명이 지난 22일 열린 ‘제22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국내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제정돼, 2004년부터 매년 범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참여 활동이 전개됐다.
재단 임직원들은 이날 사무실 내 적정 온도를 26~28℃로 유지하고, 밤 9시에는 5분간 소등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구체적인 절전 활동에 나섰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실천이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 환경교육과 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