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11월 18일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흥시 장애인복지 종사자들이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듣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는 11월 18일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인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복지 현장의 업무 효율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디지털융합팀 박재훈 팀장이 진행했으며, 관내 16개 기관에서 94명의 종사자가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복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도구 사례, 챗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반 문서 작성법과 프로그램 기획 활용법 등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박찬호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행정 효율화부터 서비스 품질 향상까지 복지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종사자들이 디지털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AI를 복지 업무 개선에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AI의 필요성을 느껴왔지만 실제 현장에서 활용법이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이해와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시설 간 협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