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진은 오인열 의장과 윤석경 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시흥시의회)

21개소 시설에 위문금 전달…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의지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21곳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홀로 보내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5곳을 직접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나머지 16개소는 비대면으로 지원해 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복지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에도 힘썼다.

오인열 의장은 “추석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시흥시의회가 앞장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설에도 17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