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오수화 강사(샤인앤컴퍼니 수석교수)가 시흥시의회 의원들에게 스피치 기법을 강의하고 있다.(사진제공 / 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의원들의 전문성과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직무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9월 1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샤인앤컴퍼니 오수화 수석교수가 맡아, 정책 브리핑의 최신 흐름과 청중 설득력 높이는 방법, SNS·유튜브 활용 전략, 해외 정치인의 성공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SNS와 유튜브 등 새로운 소통 수단을 직접 배우고 익힐 수 있어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인열 의장은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과의 소통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더 명확하고 친근한 메시지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열린 의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