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신안산선 염수 유출 재발 방지 현장 점검

사진설명 :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3월 26일 신안산선 12번 환기구 인근 염수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신안산선 공사 구간 내 염수 유출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교육복지위원회는 3월 26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12번 환기구 인근 염수 배수시설을 방문해 유출 지하수 관리 상태와 시설 안전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3년 5월 연꽃테마파크 일대에서 발생한 염분 피해의 재발을 막고,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과거 공사 과정에서 염분이 포함된 유출 지하수가 누출되며 인근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위원회는 유출 관로 상태와 배수시설 기능, 영구 배수시설 구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관계자, 염수피해 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공사로부터 임시 염수 배수관로 운영 현황과 향후 영구 배수관로 설치 계획을 보고받고, 과거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개선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12번 환기구 인근 배수관과 수중펌프, 압송펌프 등 주요 설비의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유지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교육복지위원회는 현장에서 “유사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상시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번기 이전에 영구 배수시설 설치를 조속히 완료해 농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시흥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농번기 전까지 보완하고, 영구 배수시설 설치를 신속히 추진해 농작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