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소영ㆍ서명범ㆍ이봉관 시흥시의원(가나다 순)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이 본격화 된다.
설현수(48.사업) 골드클래스 입주자대표회장에 따르면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 주민소환 신청을 일단 철회한 뒤 재차 신청, 선관위 서명부가 4일(수) 나오면 5일(목) 부터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 위원장은 주민소환 추진 이유로 “우리는 시흥시장과 지역의 기초의원들에 대해 분노하며 이들에게 준 시장과 지역의 정치권력을 회수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주민소환은 배곧의 특고압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지역과 지역민들을 위해 일하지 않는 정치인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경고와 레드카드를 안겨줘야 한다”고도 했다.
또 “주민소환은 법으로서 규정된 유권자의 권리이며, 권한이다. 이 권리와 권한은 국민과 시민과 주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을 바로 세우라는 법의 명령”이라는 입장이다.
주민소환 진행절차는 시흥시선관위에서 주민소환 서명부 교부(4일), 향후 60일간 시흥시 마선거구 관할 범위인 배곧 1ㆍ2동, 정왕 3ㆍ4동으로 주민소환에 필요한 서명은 1만7천900명으로 동별 최소 서명인원 890명을 각각 채워야 한다.
한편, 설 위원장은 주민 25명 이상을 아파트별로 배치, 호별 방문을 통해 60일 이내에 1만7천900명이상의 서명을 받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