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와 누보셀이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시흥시청)
소상공인의 따뜻한 나눔,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와 친환경 화장품 기업 누보셀이 지난 11월 3일 시흥시1%복지재단에 총 58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소상공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는 후원금 300만 원을, 누보셀은 핸드워시 100개 등 2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상생 협력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지역경제 발전뿐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성기 회장은 지난 10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한 소상공인연합회와 누보셀에 감사드린다”며 “시흥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 나누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기 회장은 “지역 상권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민과 기업의 후원을 모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031-435-23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