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시흥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이 열려 이임 대장들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 취임한 대장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출처=시흥소방서)
시흥소방서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고운·임인옥·변영섭·이종석 전 대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한 오현철(연합대·공단대 연임)·양서희(여성대)·김황수(남성대)·김민철(거모대)·조덕현(삼미대)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고운 전 대장은 “지난 9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대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덕분”이라며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이임 대장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한 대장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 선출된 대장들은 이날 이·취임식을 계기로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봉사를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함께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