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산불·전통시장·지하공간까지…현장 중심 안전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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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가 산불취약지역 현장점검과 전통시장 간담회, 저상소방차 배치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안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시흥소방서)

시흥소방서(서장 김태연)가 봄철 산불 예방부터 전통시장 안전관리, 지하공간 화재 대응까지 전방위 안전대책을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소방서는 지난 3월 17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흥시 진덕사 일대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관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와 초기 대응체계, 화기 취급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으며, 문화재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같은 날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도 개최됐다. 시흥시와 삼미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 진입 장애 구간 개선, 노상 적재물 관리, 합동 행정지도 방안 등 실질적인 안전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기관과 상인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시흥소방서는 지하주차장 등 저층 공간 화재 대응을 위해 높이 2.1m의 저상소방차를 신규 배치하고 3월 23일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일반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하공간에도 접근이 가능해 전기차 화재 등 최근 증가하는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연 서장은 “산불, 전통시장, 지하공간 등 다양한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점검과 대응체계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