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AI·바이오 혁신 전략 모색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시흥 미래혁신 포럼’ 현장에서 단체사진을 찌고 있는 모습이다. / 사진제공=시흥산업진흥원)

‘시흥 미래혁신 포럼·바이오 살롱’ 성료…지역 혁신 생태계 강화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이 9월 30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시흥 미래혁신 포럼’과 ‘시흥바이오 살롱’을 연이어 개최하며 AI·바이오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올해 세 번째 열린 미래혁신 포럼은 시흥시정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호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병원의 미래와 AI 활용 전략을, 김이랑 대표(온코크로스)는 AI 기반 신약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이강우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배곧서울대병원 건립 효과와 AI·바이오 융합 전망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시흥바이오 살롱’은 바이오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기술 R&D 추진방향과 제도 개선을 논의하며,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임창주 원장은 “배곧서울대병원 착공과 맞물려 이번 행사가 AI·바이오 융합 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시흥을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혁신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