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청년가업승계‘대학탐방 네트워킹 교류회’ 성황리 개최

시흥산업진흥원, 청년가업승계‘대학탐방 네트워킹 교류회’ 성황리 개최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청년 가업승계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대학탐방 네트워킹 교류회’를 지난 7월 1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시흥산업진흥원 4기 청년 서포터즈를 비롯해 청년 가업승계 기업 대표, 관련 학과 대학생 등 약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김정태 교수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세대 간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정태 교수는 “예측 불가능한 경영 환경 속에서는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청년 세대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부모 세대의 창업정신과 결합하고, 정부의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류회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청년 가업승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현장 중심의 생생한 경영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시흥 지역으로의 청년 유입 및 취업 연계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 대학생들은 전공을 살린 실무 경험은 물론, 커리어 방향 설정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정기 모임 ▲ 기업 탐방 및 현장토론 ▲실질적 경험 공유(R&D 사례, 사업 계획 등) ▲공동 R&D 및 판매 추진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다음 모임은 오는 8월 둘째 주 수요일, 기업탐방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자율적인 소통 채널을 기반으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연말까지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2026년까지 자생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SNS를 통한 콘텐츠 확산과 청년층 참여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청년 가업승계자들은 활발한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시흥 경제의 차세대 주역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