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산업진흥원·시흥시기업인협회·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 개최한 ‘중소기업 제조 DX 세미나’ 현장. (사진=시흥산업진흥원 제공)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사)시흥시기업인협회,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11월 2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중소기업 제조 DX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피지컬 AI 등 첨단기술의 제조업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시흥 미래혁신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이 올해 연중 운영 중인 ‘시흥 미래혁신 포럼’의 7회차 행사인 이번 세미나는 관내 제조기업이 미래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성장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산업협회 김형민 이사의 ‘중소기업 피지컬 AI 구축 전략’ ▲이명열 시흥시기업인협회 회장의 ‘중소 제조기업 DX·AX 도입 전략’ ▲컨포트랩 김기중 대표의 ‘설비데이터 기반 제조지능화’ ▲미소정보기술 채갑병 전무의 ‘지능형 제조업 AI 워크플로우’ 등 제조업 DX·AX 전환을 위한 다각적 접근이 제시됐다.
세미나 이후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주관의 DX 수요·공급 매칭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솔루션 공급기업과 1:1 상담을 통해 실제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자리로, 현장에서 매칭 신청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협력체계와 민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방향을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러한 논의가 기업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